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1

[교회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2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 - 2. 교회의 가장 큰 원수는 교회 안의 종교의 영입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3. 16:47




2 성령님이 역사하는 교회




2. 교회의 가장 큰 원수는 교회 안의 종교의 

영입니다.  



   교회의 가장 큰 원수는 이방 종교가 아닙니다.

교회의 가장 큰 원수는 놀랍게도 교회 안에 있습니다.

교회의 가장 큰 원수는 교회 안에 있는 종교의 영입니

다. 말세는 성령과 종교의 영이 동시에 강하게 역사하

는 때입니다. 


   행 2:17-18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

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

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이처럼 말세는 성령이 부어지는 시대입니다. 동시

에 말세는 종교의 영이 강하게 역사하는 때입니다. 

그래서 성령과 종교의 영 사이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

지는 때입니다. 


   딤후 3:1-5 "내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

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

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

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

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

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여러분, 제발 듣고 깨달으십시오. 지금은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내가 성령 편에 설 것인가, 종교의 영

편에 설 것인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

은 전쟁중 입니다. 성령과 종교의 영과의 싸움이 한국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고, 열방의 교회들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어느 편에 가담할 것인가?

내가 어느 편에 서서 싸울 것인가? 여러분은 결정해

야만 합니다.

   릭 조이너는 [종교의 영을 몰아내십시오]라는 책

에서 종교의 영의 정체를 이렇게 폭로했습니다.


   "종교의 영은 우리의 삶에서 성령의 권능을 종교

적인 활동으로 대치하려고 추구하는 악령입니다.

이 영의 주요 목표는 '경건의 능력은 부인했지만 경건

의 모양은 유지하고 있는' 교회들을 차지하는 것입니

(딤후 3:5).

   사도 바울은 '이 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는 말

로 자신의 훈계를 끝맺었습니다.

   이 종교의 영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의하라고

경계하셨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마 16:6)

입니다.

   주님은 친히 가르치셨던 공과를 예증하시기 위해

서 종종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종교의 영은 마치 빵 속에 들어 있는 누룩처럼

향력을 행사합니다. 누룩은 빵의 내용물을 더해 주거

나 영향적 가치를 높여 주지는 않고 오직 빵을 부풀

어 커지게만 합니다. 종교의 영도 이런 식으로 역사

합니다. 그것은 교회에 생명과 권능을 더해 주지는

않고, 그 대신 처음 인간을 타락하게 만들었으며 그

이후에도 거의 모든 타락의 원인이 되었던 교만을

확장시키기만을 합니다...

   종교의 영에 대한 교회의 대항은 마지막 시대의

웅장한 전투들 가운데 하나가 될 것입니다. 모든 사

람들이 이 전투에서 싸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결

정해야 할 단 한 가지는 우리가 어느 편에 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종교의 영으로부터 우리

스스로 자유롭지 못하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어

둠으로부터 구해내는 권위를 가지지 못할 것입니다."


   같은 책에서 릭 조이너는 종교의 영에 대해서 다

시 이렇게 썼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을 걸으셨던 동안 악령들과는 어

떤 문제도 없었습니다. 악령들은 재빨리 주님의 권

위를 인정하고 자비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보수적이

고 열성적인 종교 집단은 즉시 그분의 가장 큰 대적

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가장 열정

이었던 사람들이, 말씀이신 그분이 자신들 가운데

걸어 다니시기 위해 오셨을 때, 그분을 십자가에 못

아 죽였습니다. 동일한 사실이 지금도 여전히

진리입니다.

   모든 사교(cult)들과 거짓 종교들을 모두 더하여

도 그들이 하나님의 참된 역사에 끼친 손상은 종교

의 영에 의한 저항 또는 침투로 말미암은 손상보다

적습니다. 신비 종교와 거짓 종교들은 쉽게 분별됩

니다. 그러나 종교의 영은 오늘날까지 아마도 거의

모든 부흥 운동 또는 다른 운동들을 방해하거나 또

는 그 방향을 왜곡시켜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그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교회를 통

하여 영예로운 지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종교의 영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주범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을 핍박한 것은

이방인들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서 불교가 아닙니

다. 예수님을 핍박한 자들은 불신자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핍박한 자들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었습

니다. 세례요한을 핍박한 자도, 바울을 핍박한 자도,

베드로를 핍박한 자도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었습니

다. 종교의 영에게 자기를 내어 준 자들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세우신 사도들이 있습니다. 선

지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핍박하는 자는

불신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교회들 안에 있습니다.

성경에서 일어났던 일이 지금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종교의 영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주범입니다. 그 영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고, 베드로와 바울을 박해하게 했고, 오늘날도

여전히 사도와 선지자들을 대적하게 합니다. 따라

서 종교의 영은 영원히 참된 교회의 가장 치명적인

원수요, 적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과거에 종교의 영은 교회 안에 지적인 자들을

충동질해서 '방언'에 대해서 반대하게 했습니다.

또한, 한때는 '치유'에 대해서 강하게 반대하게 했

니다. 그러다가 요즘은 '예언'에 대해서 집요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종교의 영이 교회들을 충동

질하여 특별히 예언 사역을 집중 공격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바울은 "특별히 예언을 하도록 하라."고 했

는데 교회들은 특별히 예언을 반대하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수많은 목사와 신자들

이 종교의 영에게 속아서 이것이 얼마나 성경에 반

하는 일이며 어리석은 짓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

니다. 

   오늘날 종교의 영에 미혹된 사람들은 예언의 은사

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예언의 은사는 성

경의 완성과 더불어 끝났다. 오늘날은 설교가 곧 예

언이다. 꿈이나 환상을 보고 예언하는 것은 직통계시

이단이다." 물론 이것은 비성경적인 것이며 매우 어

리석은 주장입니다.

   만약 이들의 주장대로 예언이 성경의 완성과 더불

어 끝이 났다면, 그 이후로는 당연히 예언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분명히 다음과 같이 기록되

어 있습니다. 


   계 11:3-6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 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

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

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

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

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이것은 분명히 미래인 7년 대환난 때 일어날 일

입니다. 그런데 선지자가 나오고 선지자인 두 증인

이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언은 절대 끝

나지 않았습니다. 예언은 7년 대환난이 끝나고 주님

이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또, 그들은 '오늘날은 설교가 곧 예언'이라는 말을

곧잘 하는데 그렇다면 고린도전서 12장에 나오는

"예언"의 은사와 로마서 12장에 나오는 "가르치는 은

사"가 같은 은사란 말입니까? 아닙니다. 분명히 서로

다른 은사입니다. 그 증거로, 로마서 12장에 보면 가

르치는 은사와 함게 예언의 은사가 각기 따로 나옵니

다.


   롬 12:6-8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

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

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이 말씀에 보면 '우리에게 주신 은사가 각기 다르

다.'고 하면서 예언과 가르치는 은사를 쓰고 있습니

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은사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은 설교가 곧 예언이란 말로 예언을 부정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것입니다.

   여러분, 예언은 예언이고 설교는 설교입니다.

물론 예언적인 설교가 있습니다. 설교가 예언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설교가 예언인 것은 아닙

니다. 강해 설교는 성경 공부하는 것이지 예언이 아

닙니다. 제자 훈련은 성경 공부하는 것이지 예언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경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교가 예언이라는 무식한 말을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의 완성과 함께 계시가 끝이

났으며, 따라서 계시를 받는 자들은 직통계시 이단'

이라고 하는데, 이것이야말로 귀신의 가르침이며

마귀의 교리입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조용기 목

사님과 윤석전 목사님, 그리고 나겸일 목사님도 이

단입니다. 로렌 커닝햄 목사님도 홍성건 목사님도

이단입니다. 다 이단인데 왜 안 건드립니까? 그렇

지 않습니까? 성 프랜시스도 이단이고, 오랄 로버

츠도 이단이고, 김삼환 목사님도 이단입니다. 왜

냐하면 김삼환 목사님도 어릴 때 시골 교회에서 기

도하다가 환상을 여러 번 보았다고 간증하는 것을

제가 집회에서 참석하여 직접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통합에서는 나겸일 목사님이나 김삼환

목사님을 이단으로 정죄하여 내쫓지 않습니까?

왜 이렇게 비양심적이고, 잣대가 다릅니까? 그러므

로 통합을 위시한 장로교 교단들은 이제 구시대적

이고 엉터리인 이런 잣대를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회개하고 생사람을 그만 잡아야 합니다.

   사실은 알고 보면, '직통계시'란 말 자체가 모순

이며 극히 어리석은 말입니다. 왜냐하면 계시는 

쓰리쿠션이 아니라 직통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입

니다.


   욜 2:28-29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

며 그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여러분도 알다시피, 이 예언은 오순절 날 이루어

졌습니다.


   행 2:16-18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

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그런데 과연 이 예언이 성경을 기록한 사도들과

1세기 신자들만을 위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왜냐하

면 요엘이 분명히 성령을 "만민에게" 부어 줄 것이라

고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만민에게 부어집니다. 그런데 과연 오순절

날 성령이 만민에게 부어졌습니까? 아닙니다. 지역

은 16곳에서 왔지만 모두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아시

아나 아프리카나 아메리카의 다른 민족들에게는 성

령이 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지나고 나

서 처음으로 이방인인 고넬료에게 성령이 임했습니

다. 그리고 1세기가 다 지나가도록 복음은 아시아나

아프리카 대륙으로 전파되지 않았습니다.

   요엘의 예언은 결국 마지막 때에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러므로 요엘이 예언한 꿈과 환상과 예언은 초

대 교회에 나타나서 금방 사라진 것이 아니라 초대

교회 때부터 시작이 된 것입니다. 요엘은 분명히

만민에게 성령이 부어지고, 만민이 꿈을 꾸고 환상

을 보고 예언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재림 직전에

비로소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가 되고 결과적

으로 모든 민족에게 성령이 임합니다. 그러므로 

초대 교회로부터 재림 직전까지 만민에게 성령이

부어질 것이고, 그 사이에 계속 계시는 존재할 것

입니다. 이것이 계시에 대한 성경의 입장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계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

은 비성경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주장을 고수

하는 교단들 역시 비성경적인 교단들 입니다. 그들

은 진짜 정통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경대로 예언

사역을 일으키고, 성령의 은사들이 살아 역사하는

큰믿음교회가 진짜 전통입니다. 우리는 절대 종교

적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서 성경대로 믿고

성경적으로 행해야 됩니다.





- 변승우 목사님의 [교회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