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1

[교회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3 예수님을 사랑하는 교회 - 3. 하나님을 사랑하는 비결은 그분의 사랑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3. 16:36




3 예수님을 사랑하는 교회 




3. 하나님을 사랑하는 비결은 그분의 사랑

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두 간절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길 원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제가 그 확실한 비결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


저는 그 책을 아주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왜냐하

면 그 책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원하는 사람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저를 변화시켰기 때

문입니다. 그 일은 그 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을 때 홀연히 제게 일어났습니다. 저는 그

책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특히 그 책에 나와 있는 '대속'에 대한 놀라운 말

씀과 '용서'에 대한 놀라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되었고, 그 사랑은 저를 변화

시켰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

리길 원합니다.




   (1)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라는 책

에서 벅 목사님은 대속에 대해서 잘 설명

하였습니다.



   그 책에서 롤랜드 벅 목사님은 '대속'에 대해서

이렇게 썼습니다. 


   "대속에 관한 말씀은 놀랍고도 감동적인 메세지

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진정한

자유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오늘

날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풀어 놓고자 하는 말씀

중에 하나로 현재 이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

이 들어야 하며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 전

파되어야 하는 메시지입니다.

   '대속'이 지닌 사전적인 의미는 '덮다'입니다.

(히브리어로는 'kaphar'로 '덮다, 취소하다'의 뜻이

고, 헬라어로는 'katallaga'로 '교환하다, 화해하다'

의 의미를 지님) 가브리엘 천사는 저에게 이 '대속'

의 중요성과 역할을 설명해 주는 그림을 그리는 방

법을 가르쳐 주어 제가 그릴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

다.

   아래의 그림이 보여주는 '대속'의 진리는 하나님

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과 하나님을 알기는 하지만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 그리고 아예 하나

님을 믿지 않는 사람 모두를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

습니다. 천사들이 저를 만나러 올 때마다 이 메시지

에 대해서 반드시 언급을 했는데,이 점에서 이 메세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나님께서 이 메시지를 완성하기 위해 인류의 역사

를 끌어 오셨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

의 구속 계획의 심장부에는 바로 이 '대속'의 원리

가 있으며 우리가 영생을 얻을 수 있는 토대 역시 이

'대속'의 원리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이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는 감동을 강하게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전함

으로써 이 말씀이 듣는 자들의 마음과 생각에 새겨

지기를 원하시며 또 그들이 나가서 어디를 가서 누

구를 만나든지 이 말씀을 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그림의 중앙에는 무지개 모양의

아치가 있습니다. 이 아치는 우리 위에 덮여 있는데

'대속', '덮으심', '그리스도의 보혈' 등의 의미를  함

축하고 있습니다. 이 아치 위에는 하나님과 그분이 

인간을 바라보시는 관점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아

치 아래에는 인간과 인간이 스스로 바라보는관점이

적혀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죄인이고 흠이 많으

며 무가치한 존재로 여깁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관점

은 이와 다릅니다. 그분은 인간을 바라볼 때 반드시

'대속'을 통해서만 바라보시기 때문에 인간을 거룩

하고 흠이 없으며 책망할 것이 없는 존재로 여기십

니다(골 1:22).

   '대속'에 관한 이 환상을 보는 동안 가브리엘 천

사는 이를 통해 전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메세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다음 두가지의 영광스러운 진리를 통해서 완전한

평강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는 하나님

께서는 그의 백성을 완전하게 돌보신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깨달았다면 결코 마음의 눌림을 겪을 필요가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실 때 예수님과 그의 희생을 믿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예수님과 동일하게 보신

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옳은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회개와 믿음을

갖게 될 때 예수님의 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회개와 믿음은 완전이 아니라 일종의 방

향 전환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든 믿음에 따르

는 행함이든 사람은 그 누구도 행위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수님의 피로 의롭다함을 받았기 때문

에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를 위한

대속제물이 되셨습니다.  대속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나 다른 사람이 우리를 보는 것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우리를 보십니다. 이것이 아주 사활적

으로 중요한것인데, 롤랜드 벅 목사님은 그것을 자신

의 책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제가 천사를 만나서 처음 듣게 된 내용은 주로 

세가지 주제에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

는 '하나님의 성품'이었고, 두번째 주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습'이었으며 마지막 주제는 '심판

의 날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우리

의 죄나 실수를 보지 않으시고, 예수님 안에서 거룩

하고 의로운 존재로 보신다는 내용을 성경 어디에서 

실제로 확인할 수있습니까?'라고 여쭈었습니다. 하

나님은 '내가 이미 성경에 기록해 두었단다. 민수기

를 읽어 보면 이 내용이 나온단다.'라고 대답하셨고, 

나중에 민수기를 찾아본 결과 23장 21절에 그 내용

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

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저는 그동안 성경을 수없이 읽어왔습니다만

하나님은 인간이 스스로를 보는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인간들을 바라보고 계신다는 진리에 대해

서는 감히 생각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눈

은 인간을 덮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 머물

러 있는 반면 인간으 그 아래를 봅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제게 말씀하실 때마다

빠짐없이 이 내용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꼭 알기 원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위해 살기로 결

심하고 주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주님은 보혈로 우리를 덮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실 때 예수님처럼 바라보십니다. 우리

가 예수님 안에 머물고 그분의 사랑에 완전히 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신뢰함과 아울러 

분 안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입니다. 그런데 분명히 말씀

시기를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않고 이스

라엘의 패역을 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의롭다 함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회개하고 예

수님을 믿으면 주님이 우리에게 의로움을 입혀 주십

니다. 그러면 우리가 부족하거나 미성숙하더라도, 

또 습관적인 죄가 아닌 이상 어떤 죄를 지어도 하나

님 앞에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구원이 취소되지

도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과 죄를 보지

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시고 우리를 의롭게 

보아 주십니다. 흠 없게 보아 주시고, 아름답게 보아 

주시고, 완전하게 보아 주시고, 사랑스럽게 보아 주

십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게 될 때 그 사랑에 감격하

여 하나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2)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라는 책

에서 롤렌드 벅 목사님은 하나님의 용서에

대해서 잘 설명하셨습니다.



   그 책에서 롤랜드 벅 목사님은 '하나님의 용서'

에 대해서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불순종하는 자녀들에게 나의 용서가 얼마

나 진실한 것인지 보여 주기 원한다. 그리고 나에게 

순종했을 때 과거에 그들이 어떠한 잘못을 했든지 

하늘에서는 이미 모두 사라졌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구나. 내게 있어 용서란 단순히 그 어떤 잘못을 기

억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용서했다는 

그 사실까지도 잊어버리는 것이란디."


   용서란 단순히 내가 너를 용서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악을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

것이 참된 용서입니다. 인간의 용서는 완전하지 않습

니다. 그래서 용서했다고 말하지만 상대의 악을 기억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에 대한 감정이 고스

란히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

서는 인간처럼 불완전하지 않고 완전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리고 사랑은 악한 것을

기억하지 않는 것입니다(고전 13:5). 그러므로 하나

님은 용서하시는 즉시 우리가 행한 악을 실제로 잊어

버리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인간의 죄

를 용서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오히려 용서를 기뻐하

십니다. 그 증거로, 에스겔은 하나님은 악인을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그들이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겔 18;2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

겠느냐?"


   겔 18;31-32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자

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

스로 돌이키고 살찌니라."


   제가 알기로, 많은 사람들이 여기까지는 잘 믿습

니다. 그러나 죄가 여러 번 반복된 것일 경우 죄를 

고백하면서도 죄 용서를 믿기 어려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혐오하고 미워하실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롤랜드

벅 목사님은 자신의 책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용서를 구하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서 '주님, 저는 계속해서 죄를 짓는 것이 싫

습니다. 주님께 스무 번이나 용서를 받았지만 또

넘어졌습니다. 한 번만 더 용서해 주실 수 있나요?'

라고 말한다면, 그분은 당신에게 이렇게 대답하실 

것입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구나 내가 

를 용서했다는 기록조차 남아 있지 않단다. 그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것도 나는 기억하지 못한단다. 

이번이 처음이구나! 기꺼이 용서해 주마.'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용서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입니다. 이렇게 

좋은 분입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 한이 없는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믿고 깊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일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이것이 중요한지 

아십니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래야만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그것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

하게 되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속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

도하고 노력해도 그런 사랑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의 마음의 걍팍함을 탓하고 내적 치유

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이런 오랜

고민과 갈등이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라는 책을

통해서 완전히 해결이되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 난

후 하나님께서 수차례 제 영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

다.


   "너는 나를 사랑하기를 간절히 원해 왔다. 정말

어떻게 해야 사랑하는지 알고 싶니? 그렇다면 네

어머니를 생각해 보아라.

   너도 그렇고 자녀들이 왜 어머니를 그렇게 사랑

한다고 생각하니? 그것은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하

고 노력해서가 아니란다.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엄

마의 사랑을 받았어. 배고프면 젖을 물리고, 기저귀

를 갈아주고, 안아 주고, 씻겨 주고, 울면 달려와 주

는 것은 항상 엄마였지. 이렇게 엄마의 사랑을 지속

적으로 받으면서 그들은 엄마야말로 세상에서 자기

를 가장 사랑하는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느끼고 믿

게 되었단다. 사랑은 사랑을 낳는단다. 그래서 자

스럽게 그들도 엄마를 가장 사랑하게 된 것이야.

   아들아, 이것이 바로 비결이란다. 나를 정말로 

사랑하는 자가 되려면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먼저, 나의 사랑을 받아들여라. 나의 사랑을 

알고 누리고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너

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럴 때 

로소 너는 자연스럽게 나를 사랑할 수가 있게 

된단다.'


   하나님은 세 번이나 반복적으로 제게 이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계시, 정말로 제

영혼에 필요한 놀라운 계시였습니다. 이것은 순식

간에 저를,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고 노력하는

자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저뿐 아니라 제 설교를 듣는 많은 성도들에게 순식

간에 이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계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 

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은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고, 거기에

서 모든 것이 나온다. 그러니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

다.' 이런 도전과 결심과 기도만으로는 절대로 하나

님을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

하는 자가 되려면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

야 합니다.


   요일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이 말씀은 진리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말씀을 

오해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많은사람들이 이 

구절을 생각할 때 십자가를 떠올립니다. 물론 십자가

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

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나 제 경험으로는 역사적인 사랑만으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죽을 고생을 하며 아기

를 낳습니다. 그렇다고 아기가 엄마를 사랑하게 되

지는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돌보고 사랑을 베풀 때 

비로소 자녀들이 엄마의 사랑을 알고 확신하고, 그

리고 엄마를 사랑하게 됩니다. 주님은 실제로 엄마

와 같은 분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우리에게 

대한 사랑의 표현일 뿐이지 사랑의 끝이 아닙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에도, 그리고 십자가를 지

신 후에도 우리를 변함없이 그 넓이와 높이와 깊이

와 길이를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

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은 현재형입니다.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그 사랑을 알고 믿고 받

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부모나 연인이나 자식을

사랑할 때처럼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사랑

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여러분께 말씀 드리는것은 매우 것은 

매우 성경적인 것입니다. 그 증거로 요한일서 4장

19절을 문맥에 주의하여 16절부터 보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 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

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

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

이라."


   진실로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랑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 즉 현재형의 사랑입니다. 그 뒤에 

나오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는 말이 암시하듯이 

단지 십자가를 통해서 확증된 사랑이나, 우리가 하나

님께 순종할 때 사랑하시는 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무

조건적인 사랑, 즉 영원히 변치 않고 다함이 없는 그

사랑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우리가 알고 느끼고 확신

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미국에서 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는 서울대 출신의 신현상 집사님이

저희 교회 인터넷 카페에 올린 '너는 큰 사랑을 입은 

자다. 네가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라는 글

이 있습니다. 이것은 앨 토머스 목사님의 글인데, 

그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느날 운전하는 중에,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주제에 대한 강력한 메세지

를 (CD나 테이프를 통해서) 듣고 있었습니다.

그 메세지는 저를 엄청나게 강타하였습니다. 집을

향해 운전하는 동안, 성령님이 제게 말씀하기 시작

하였고... 그 후로부터 삼일 동안, 저는 하나님으로

부터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 중 많은 이가

(하나님에 대하여) 실패하였다는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단다. 그들은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다.

하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절망이 고개를 쳐들고,

죄책감과 수치가 (나를) 아는 것보다 커지게 된다.

사단의 참소를 통한 괴롭힘은 말할 것도 없고...

(하지만) 나는 내 양들이 이 덫을 피할 수 있는 몇

가지 강력한 열쇠를 가지고 있단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실패하고 있다

는 생각 대신에,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를

생각하렴, 이것은 나의 자녀들 모두가 붙잡아야 

하는 진리란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진정으로

자유할 수가 없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 중 많은 

이가 '하나님 나를 사랑하세요.'라고 고백 하면서

도,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네가 나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엄청난 자유, 기쁨, 그리고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나는 괜찮아.'라는 생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내 아들 예수는 '진리가 너희

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진

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하

였다(요 8:32).

   너는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큰 사랑을

입었다... 너의 불완전함을 바라보는 것을 그만두고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기 위해 내 말을 연

구하여라(롬 8:35-39). 나는 매일같이 사랑의 마음

을 가지고 너를 생각하고 있단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먼저 사랑

하였다는 계시를 잊지 말거라. 나의 교회 중 많은

곳에, 만일 어떤 성도가 그가 하는 모든 것으로 나

를 기쁘게 하지 않으면, 그러한 종류의 실패로 인해

내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어떤 강한

(영적) 흐름이 있다 조심하여라. 내가 지금 하는 말은

'너는 나에게 순종하거나 항복하지 않아도 되고, 네

육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아도 된다.'라는 의미로 하

는 말이 아니란다. 성화의 작업은 계속되는 과정이

란다(고후 3:17-18, 엡 5:26). 하지만 네가 나를 

위해 무엇인가를 얼마나 하든지 안 하든지 간에, 

나는 너를 동일하게 그리고 절대적으로 사랑할 것

이란다.

   네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한번 알게 된다면, 

엄청난 중압감이 사라질 것이다. 어떠한 일이 생기

간에 너는 항상 내가 너를 미치도록 사랑 한다

는 사실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자녀들아 나는 너희

를 계속 사랑할 것이다. 네가 이 엄청난 진리를 소

할 때, 너는 진정으로 자유와 기쁨으로 들어가기 

시작할 것이다. 너는 나와 내 아들에게 속한 자란다. 

그리고 우리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한단다. 내가 

너를 먼저 사랑했단다. 너는 결코 내가 너를 사랑

하는 것보다 나를 더 사랑할 수 없단다. 그러므로 

이것을 그냥 받아들이렴. 일단 받아들이고 나면 

너는 저절로 나를 사랑하기 원하게 될 것이란다."


   그렇습니다. "내 아들 예수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

케 하리라.'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하였다(요 8:32)."

이 말에 잘 나타나 있는 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

하시는 것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만약 그것만으로도

사람이 변화된다면 온 세상 사람이 모두 변화되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하나님의 사

랑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꾸어 말해서 우리가 그 

사랑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부모가 자

식을, 자녀가 부모를 사랑하듯이, 하나님을 율법적

으로가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더 알고 싶어지

고 그 사랑에 감격하여 저절로 예배자로 변화되게 

됩니다.





- 변승우 목사님의 [교회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