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마헤쉬 챠브다 글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에 초점을 맞춰라!

놀라운 주의 사랑 2019. 4. 30. 00:10

 

 

 

제 1 원칙 -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에 초점을 맞춰라!

 

 

 

 

이는 이 책 2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다. 앞서 말했듯이, 그리스도와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전하는 게 복음의 기초이다. 아니, 그게 바로 복음이다.

그것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바울의 말을 다시 상기해 보자.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1-5).

 

 

바울은 매우 뛰어난 웅변가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힘이 뛰어난 언변이나

신중한 논리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지난 몇 세기 동안

교회가 노출한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가 바로 훌륭한 웅변을 지나치게 중요

하게 여긴 나머지 그 이면에 있는 능력을 간과한 것이라 믿고 있다. 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보겠다. 지금 당신 앞에 부활 신학과 이론은 6주간 

현란하게 펼치는 어떤 사람과 단지 죽은 자를 일으킨 어떤 사람이 있다면, 

둘 가운데서 누구를 따르겠는가? 

 

우리는 지식과 학습과 인간의 지혜와 탁월한 웅변을 지나치게 강조해왔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기름부음과 우리 삶의 영적인 부분들을 너무 소홀히 했다.

물론 지식과 학습 그 자체에 의의를 제기하려는 의도는 없다. 다만 그것들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우선순위를 똑바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싶다. 우리가 진정 그리스도인일진대, 우리 주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들에 기본적인 초점을 맞추는게 합당할 것이다.

 

 

치료의 기름부음 안에서 행하기를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따라야 할

기본적인 원칙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바울이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라고 말했을 때 의미한 게 바로 이것

이었다. 예수께서는 숨을 거두시기 직전에 '다 이루었다'(요 19:30)라고 말씀

하셨다. 여기서 '이루었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테텔레스타이'(tetelestai)

인데, 이 말은 '어떤 일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혹은 '완전하게 완성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일을 추가로 더 수행해야

하는 게 아니다. 세상의 고통과 질병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끝내셨다. 예수께서 모든 것을 이루셨다.

 

갈보리에서 하나님이 정하신 특별한 교환이 이루어졌다. 예수께서 우리 

죄와 허물을 대신 지셨고,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가난해지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부유하게 되었다. 

그분이 벌을 받으심으로 우리가 용서를 받아 하나님의 평화에 이르게 되었다.

그분이 우리의 수치를 대신 짊어지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받게 되었다.

그분이 상처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낫게 되었다. 그분이 고통을 받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되었다. 그분이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축복을 받게 되었다. 그분이 우리의 가난을 짊어지심으로

우리가 풍성하게 되었다. 그분이 우리 대신 버림받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다음 구절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우리를 위해 무엇을 성취해 주셨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은 치료(사 53:4, 5 ; 벧전 2:24 ; 마 8:17), 풍성함(고후 8:9 ; 9:8 ;

신 28:47), 용서와 평화(사 53:5), 축복과 저주를 깨트림(갈 3:13,14 ;

신 28:2-13), 의(고후 5:21 ; 사 53:11), 받아들여짐(시 88:3-6 ; 마 27:46 ;

엡 1:6), 영광(히 2:10) 등을 주셨다.

 

나는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에

내 생활과 사역에서 이적에 또 다른 이적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일에 초점을 맞춰라. 구원과 병 고침과 귀신 축출에 사역의

초점을 맞춰라. 그러면 당신 생활과 사역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 마헤쉬 챠브다 목사님의 [신유은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