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2

[그 시에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지 않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삶의 비결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3. 17:59






겔 11: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하게 하고" 


칼을 두려워하면 하나님께서 수호천사를 보내시든지 지켜주셔야 되는데,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뭘 두려워하면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


지켜주는 것이 아니고 두려워하는 그것이 임하게 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게 되는 겁니까? 


겔 11:12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면에 있는 이방인에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이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들이 사실은 안 임해야 됩니다.


그런데 두려워하는 것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은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면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불신자에게만 두려워하는 일이 임하는 것이 아니고 신자들에게도


두려워하는 일이 임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자답게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자답게 살지 않고 이방인을 좇아 살아갈 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진짜 두려워해야 될 것은 신자답게 살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교통사고가 두려울 수 있겠고, 암으로 죽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나이가 들면서 암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신자답게 살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성도는 구별될 성(聖)자와 무리 도(徒)자를 씁니다.


"빛과 어둠이 어찌 함께 하며" 성도는 세상과, 이방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구별된 것입니다. 빛으로 소금으로 그렇게 구별된 것입니다.


산에 있는 동네들처럼 구별된 것이 신자인데 우리가 신자라 하면서도 


무늬만 신자라서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이방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게 될 때 


우리의 두려워하는 것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내 삶에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자꾸 임하면


어떤 고백이 나오게 됩니까? 그러면 재수가 없다 하고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은 되지 않고 될 것 같은데도 자기가 원치 않는 것,


두려워하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런 경험을 했으면 그런 속담이 다 생겼겠습니까?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정말 두려워하는 일들이 내게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다시 자기를 살펴보고 자기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내가 혹시 이방인같이 살고 있지는 않은가?


자기를 점검해 보고 살펴보아야 됩니다. 


잠언에 솔로몬이 "악인에게는 그 두려워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의인에게는 그 마음에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본문에는 두려워하는 것이 임했는데 이들이 하나님의 율례대로 살지 않고 


이방인처럼 살기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긴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정말 구별된 삶을 살면, 정말 신자다운 삶을 살면, 


세상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는 삶을 살아가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집니다.


거머리처럼 "다고, 다고" 한다고, 매달린다고 다 응답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는데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신바 되셨습니다. 


눈물 흘렸기 때문에 응답을 받은 것이 아니고, 통곡했기 때문에 


응답받은 것이 아니고, 


간구와 소원을 올려서 응답받은 것이 아니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도로서 구별된 삶을 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때 


우리 맘에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우리 기도가 응답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제적으로 점검해 봐야 됩니다. 추상적이면 안 됩니다. 


정말 내 삶 속에서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이루어지는가?


아니면 내가 원하는 것이 내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가? 


물론 특별히 연단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단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어떤 죄를 짓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 속에 내제되어 있는 기질이나 성품이나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그런 특별한 기간들을 제외하고, 내가 두려워하는 일들이 


내게 계속 일어나고 내 마음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것을 문제로 보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살피고 정말 구별된 삶을 살아야 됩니다.


복이 무엇입니까? 복은 돈 많은 것도 아니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높여지고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 말씀들은 결국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복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19, 20절에 보면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두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이것이 복입니다. 복이라는 개념을 바꿔야 합니다. 


복은 단순히 경제적인 부가 아니고 성공하는 것도 형통한 것도 아닙니다.


마음이 나누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마음입니다.


명예와 탐심과 정욕과 세상 것을 좇는 그러한 마음으로 둘로 나누어져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일치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 순복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짜 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구별된 삶을 살아갈 때


우리가 일상에서 원하는 일이 이루어집니다. 


두려워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마음에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꼭 기도하고 금식하고 메달려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원하는 것이 술술술 이루어지는 그런 삶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러한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려면 깊이 회개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이방인처럼 살지 말고 구별된 삶을 사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신명기 28장에 나오는 것처럼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이런 복을 주리라. 나를 미워하고 내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이런 저주가 임하리라."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입니다. 


시기할 필요도 없고, 욕심낼 필요도 없고, 싸울 필요도 없고, 


몸부림칠 필요도 없는 것이며 그런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꾀를 내고 머리를 짜내고 그럴 필요도 없는 것이며, 그런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통치자이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감으로써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고 원하는 것만 전부 이루어지는


그런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변승우 목사님의 [그 시에 주시는 그 말을 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