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마헤쉬 챠브다 글

믿음대로 되라!

놀라운 주의 사랑 2019. 1. 29. 00:38



믿음대로 되라!



예수께서 그 집을 나서자마자 소경 둘이 길에서 그를 따르며 큰 소리로

외쳤다. "다윗의 자손이여! 자비를 베푸소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소서."

예수께서 다른 집으로 들어가시자 그들도 따라 들어갔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정말 이 일을 할 것으로 믿느냐?" 그들이

대답했다. "그러믄요! 주님!"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말씀하셨다.

"너희 믿음대로 될지어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그들은 보게 되었다.

(마 9:27-30,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성경)


폭풍의 전사라면 누구나 성경말씀의 진리라는 안경으로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자아의 정체를 알려주는 진리 말이다. 당신의

생각의 초점을 승리를 향해 맞추라. 당신의 과거가 당신의 미래를 결정

짓지 못하게 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항상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러면 당신은 이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가장 큰 실망의 순간도 가장 큰 승리로 변화시켜 주신다."


돌파구를 얻느냐 못 얻느냐를 결정 짓는 것은 죽음을 불사하고서라도

전쟁을 치를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이다. 당신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면, 적군은 당신을 넘어뜨릴 수 없다. 때때로 우리는 과거의 상처를

떠나보낼 때 죽음을 경험한다. 내 방식대로 하고픈 마음을 내려놓아야

할 때 죽음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는 하나님을 더욱 온전히 섬기기 위해

꿈과 비전마저 내려놓아야 할 때 죽음을 경험하곤 한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혹은 다른 사람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내 자신의 안전, 편리,

복지를 희생하고자 할 때 우리는 죽음을 경험한다.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을 낮출 때,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릴 때 항상 죽음을 경험한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공격과 무례와 상처를 스스로

입으셨다. 당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에게 보복할 수 있는 권리를 

내려놓는다면 당신의 마음에는 부활의 생명이 솟구칠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정의(공의)를 실현하는 대신 남을 용서해 줄 때,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의'가 된다. 그러면 우리는 '의인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는' 자유의 영역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요셉의 인생은 용서의 능력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그는 다른 사람의

죄 때문에 구덩이에 던져졌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형제들로부터의

배신을 통해 요셉의 발을 들어 높은 곳으로 인도하셨다. 요셉은 마음

속에 쓴 뿌리, 원한의 감정을 오래도록 지녀야 할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들의 잘못으로 자신의 미래를 빚고 싶지

않았다. 자신이 빠졌던 구덩이로 자신을 한정 짓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 어둠의 공간 속에서 요셉은 하나님이 주셨던 꿈을 기억했다. 그는

이 비전을 붙들었다. 그는 말씀하신 대로 이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결정지었다.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

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

하였도다"(시 105:18-19). 


구원의 능력을 겸비하신 한 분 하나님을 신뢰했기에 요셉은 주님을 향한

올바른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알맞은 시기와 알맞은

장소에 머물 수 있었다. 이로써 하나님은 요셉을 아주 놀랍게 사용하실 수

있었다. 지하감옥까지 내려갔으나 결국에는 이집트의 파라오 옆 자리에

앉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그의 때가 도래했을 때, 역경을 통해 빚어진

그의 영향력과 인격의 강점은 위기에 때 온 나라를 구원할 수 있는 돌파구

의 원동력이 되었다. 결국 요셉이 인내하였던 폭풍은 그를 목적지로 더

빨리 이송시켜 주는 촉매제 역활을 했다.


우리의 미래는 종종 우리의 결정에 따라 달라진다. 폭풍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따라 폭풍의 경로가 변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달라

진다. 상처, 분노, 쓴 뿌리, 질투, 자기연민 등 때문에 우리는 주저앉곤

한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부지런히)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전 4:23-24).


그동안 사역해 왔던 나날들을 통해 보건대 '마음의 문제들' 때문에 

돌파구들이 열리는 시점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상한 마음을 치유하고 계신다! 회개하라. 그리고 실망감, 배신감,

마음의 상처를 하나님께 내어드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능력 가운데 보장해주신 승리의 길을 향해 전진하라.


세상에는 규율이 없다. 냉혹함이 팽배할 뿐이다. 세상은 싸우더라도 

공정하게 싸우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살지 않는다. 또 세상의

방법대로 싸우지 않는다. 우리는 그렇게 싸우지 않았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무기는 팔기 위한 것 혹은

남을 속여 조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썩어 빠진 세상 문화를 무너뜨

리기 위한 무기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강력을 이용하여 하나님보다 

높아진 모든 철학과 생각을 파쇄한다. 하나님의 진리를 거스르는

모든 것을 무너뜨린다. 고삐 풀린 생각과 감정과 충동을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린다. 우리가 사용할 무기는 모든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며

순종하는 삶을 건설할 준비가 되어 있.(고후 10:3-6 유진 피터슨의

메세지성경)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승리를 통해 영적인 권위를

받았다. 만일 후대를 위해 돌파구를 열어주고자 한다면 우리 각 사람은

이 진리를 개인적으로 붙들어야 한다. 각 가정에 불어닥친 폭풍은 우리를

열방을 향한 폭풍의 전사로 빚어낸다. 우리 주변의 환경, 개개인의 성격,

문화, 정부, 사회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을 반영하고 있다.

영적 전쟁이 일어나는 전쟁터는 환경, 성격, 문화, 정부, 사회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이다. 폭풍을 앞둔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권세를 갖고 있는지

깨닫는다면 우리는 초자연적인 은혜와 평강 가운데 폭풍을 이겨낼 수 있다.


물리적인 무기든 영적인 무기든 원수가 우리를 향해 겨누고 있는

그 어떤 무기도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이기지는 못한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우리의 태도가 변화될 것이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가장 밀접한 영역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시작

한다면, 우리 자녀, 혹은 그 자녀의 자녀 세대에까지 축복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 6:10, 12-13, 18)




- 마헤쉬 챠브다 목사님의 [폭풍의 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