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1

[예수빵] 예수님을 먹으려면 수시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3. 19:40




예수님을 먹으려면 수시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먹는 방법은

묵상을 하는 것입니다.


밥을 입에 넣었다고 먹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잘게 씹어서 삼켜야 합니다.

그 작업이 바로 묵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어떤 사람은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니? 우리는 

죄인인데 어떻게 그것을 다 지켜 행할

수 있어? 그것은 불가능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여호수아는 그렇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잘 들으십시오.

말씀은 단지 우리의 의지력으로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앞에 뭐라고 했습니까?


"그것을 묵상하여"라고 했습니다.


묵상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게 씹어서 삼켜야

합니다. 그것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밥을 먹은 힘으로 

사는 것처럼 그 힘으로 말씀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즉 말씀은 말씀을 먹고 소화시킨

힘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여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아무튼 묵상이 곧 말씀을 먹는

방법입니다.


마찬가지로 묵상이 곧 예수님을

먹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묵상을 통해서 예수님을

먹을 수 있습니다.


최근 저는 히브리서 3장 1절 말씀의

의미를 새로운 차원에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생각하는 것'과 '깊이 생각하는 것'

다릅니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누군가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할

때는 다릅니다.


이때는 단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생각'합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예수님에 관해 지식적으로 혹은

신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사랑에 빠진 남녀가 수시로 

상대방을 생각하는 것처럼, 수시로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님께 고백과

간구를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예수님을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먹으면 먹을수록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먹으면 예수님이 얼마나

우리에게 필요한 분이며 소중한

분인지를 알게됩니다.


먼저,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이 영생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으로 충만해야

생명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 다윗이 고백한 대로 

예수님은 우리의 힘(시 18:1)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지혜와 능력과 

자기가 가진 권력이나 백성들의

수가 자신의 힘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님이 떠나가시면 나약하게

되어 삼손처럼 두 눈이 뽑히고 연자

맷돌을 돌리는 신세가 됩니다.


주님이 곧 우리의 힘입니다.

다윗은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사랑했습니다.


또, 

예수님이 우리의 지혜이십니다.


진짜 깊은 지혜와 말씀의 깊은 

깨달음은 평소 때는 잘 임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임재 속에 있을 때 임합니다.

능력도 마찬가지 입니다(행 10:38).

주님의 임재로 인해 모든 기적이 

일어나게 되며 죽은 자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곧 우리의 

지혜이시며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거룩입니다.


우리는 단지 의지력만으로는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먹어야 죄를 이기고 거룩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우리의 거룩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의 보배이십니다.


우리는 질그릇이고 예수님이

보배이십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 속에 계신 

예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습니다.


성경 속의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성경을 잘 아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학자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단순히 은사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은사자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함께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이 함께하면 우리는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이 함께하면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우리의 보배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우리의 전부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모든 선한 것과

좋은 것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좋은 것은 예수님께로서 옵니다.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옵니다.

예수님이 근원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시나 노래의 가사나

명언이 아니라, 실제로 예수님이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예수님은 실제적인 의미에서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여러분 지금 제가 전하고 있는 것을

다 이해하셔야 합니다. 충분히 

소화하셔야 합니다.


예수님을 원하고, 예수님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예수님과 허심탄외하게

대화하고, 예수님의 임재 안에 머무르며

예수님을 먹어 보면, 먹으면 먹을수록

그렇게 맛이 있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그렇게 그분이 

좋습니다. 그렇게 그분이 소중합니다. 

그렇게 그분이 보배롭습니다.


그분의 임재가 너무 귀하기 때문에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분께 자꾸만

집중하게 됩니다.


꼭 기도시간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삶 속에서 예수님과 대화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묵상하게 됩니다.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점점 더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임재를 느끼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먹는 것입니다.


................




  변승우 목사님의 [예수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