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1

[예수빵] 예수님을 먹으려면 예수님의 임재에 잠겨야 합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3. 19:44




예수님을 먹으려면 예수님의 임재에 잠겨야 합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예수님을 원하고,

예수님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예수님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면

주님이 오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친구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 문을 늘 

두드리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원하고,

예수님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예수님께 속마음을 털어놓아

보십시오.


주님이 얼마나 좋아하시겠습니까?


주님이 당장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주님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몰려오고,

주님이 주시는 새 힘이 느껴지고,

달콤하고 감미로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실수합니다.


저도 자주 그러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때 '이젠 되었다' 하고 일어납니다.


자신이 충분히 채워지고 변화될

줄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중대한 실수입니다.


그 시간은 선택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목마름이 어느 정도인가

하나님께서 달아 보시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네가 나를 원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얼마나 원하느냐?"

시험하시는 시간입니다.


더구나 그때부터가 실제로 예수님을

먹는 시간입니다.


그 전까지는 밥상을 차리는

시간이었고, 그때부터가 비로소

식사 시간입니다.


영적 식사를 마치는 시간이

아니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숟가락을 놓기에는 너무나 빠른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가능하면 그때부터 한 시간 이상

주님의 임재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죄를 이길 줄 알고 나갔다가

쌍코피가 터져서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하고 울고 돌아옵니다.


즉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만족할 만한

수준의 변화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그런 후에 기도하고 예수님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고

더 깊이 절망합니다.


기름부음이 멍에를 깨뜨린다고 했는데

멍에에 기름만 발라져서 더 단단하고

깨뜨리기 힘들게 되었다고 푸념

합니다.


하지만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너무 적게 먹은 것입니다.


밥을 먹어도 소량을 먹으면 충분한

힘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먹되 적게 

먹으면 안 됩니다.


단순히 예수님을 맛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포식해야 

합니다.


그래서 잠시 천국을 맛보는 것이

아니라 천국이 실제적으로 우리

마음에 임하게 하고, 죄를 이길 수

있는 충분한 힘을 확보하고,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지혜와

능력과 권위로 덧입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인터넷의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너무 조급합니다.


오죽했으면 하나님께서 기도 받을

때나 임재가 강할 때 사람들을 

쓰러뜨리고 못 일어나게 하겠습니까?


"네가 오뚜기냐? 그만 좀 일어나라!

좀 진득하게 나의 임재 가운데서

시간을 보내며 나를 충분히 먹어라!

그래서 충분히 채워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를 본받으십시오.


출 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여호수아는 모세가 회막을 떠난 

뒤에도 회막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마치 여호수아처럼 가능한 한 오래

주님 앞에 머무르십시오.


예수님과 3년 6개월간 동고동락했던

제자들처럼 충분히 주님과 시간을

보내십시오(행 4:13).


우리가 주님과 보낸 순수한 시간이

3년이 넘게 되면 사도들처럼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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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승우 목사님의 [예수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