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1

[올바른 성경 읽기] 성경을 읽을 때 먼저,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5. 11:27




성경을 읽을 때마다 주님을 더 깊이 

아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사람은 똑같은 장소를 지나가도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다른 것은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어도

주님께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성경을 통해

주님을 대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 주님께 초점을 

맞추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내 눈을 열어 주의 율법의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편 119:18)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이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주님께서 제 눈을 열어

주셨고 성경에서 많은 놀라운 진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들이 제 설교와 책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지만 저는 찰스 피니의 책에 나오는 이

구절을 본무으로 한 "내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라는 설교

읽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 구절의 의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숨겨져 있는 깊은 뜻을 헤아리고

깨닫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찰스 피니도 "영적이 눈이 열리면,

성경 말씀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엄청나고 놀라운 것들을 볼 수

있게 됩니다."라고 그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하나님이 계시될 것"

이라고 했습니다.



"영적인 눈이 열리면, 하나님이 계시될 것

입니다. 하나님의 빛이 임하면 하나님과

여러분에 대해 계시될 것입니다.


더 많은 빛이 임할수록 더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빛이 희미하면 희미하게만 볼 수 있을 

뿐입니다.


달이나 별빛처럼 희미하다면, 사람을 

보고도 마치 나무가 걸어가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별빛에서는 울타리나 나무나 집들 

정도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달빛에서는 조금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때 태양빛이 비추면 달빛과 별빛을 

희미하게 만들고 마치 모든 사물이

빛으로 가득한 것처럼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빛을 통해 성부와 성자와

성령에 대해 계시하시지만 특히

예수님에 대해 계시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되면 성경의 

셀 수 없이 많은 곳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는 아직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곳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확신을 가지고 말씀드리면,

여러분이 성경을 더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이 성경구절에 나온 부분을

더 많이 기도할 수록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 성경의 거의 모든 곳에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한 때는 제가 지금과 다른 신학적 견해를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수 년전 성경에 대한 에드워드의 글을

읽었을 때 그가 몽상가 같다고 생각했습

니다.


성경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표현을 너무

흔하게 찾았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그는 성경 모든 곳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저는 그럴 수가 없다는 의견이었

습니다.


어떤 저자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분명한 증거가 되는 말씀을 찾는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그런 구절이 성경에

있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당시 저의 문제는 성경 말씀이 계시하고

있는 바를 제대로 볼 수 있을 만한 충분한

빛이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율법 안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성경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구절을 단 한 번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안 보이는 걸까요?


혼적이고 육적이며 그들에게는 

성령이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영적인 눈이 열리게 되면

그때서야 그리스도에 대한 놀라운

계시를 발견하게 되고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풍성함과 영광에

압도되어 "오! 그리스도의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지!"라고 소리치게 됩니다.


성령의 빛이 명확할수록 그들은 성경의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게 되고 직간접적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주제는 역사서,

예언서와 시가서에 나타났고 구약과 신약

모든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전부이자 실체이고 시작과 끝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영적인 눈이 열리면 성경에서

보다 선명하고 영광스러운 주님의 마음과

성품과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눈이

멀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바꾸어 말해서 유대인들을 가리고 있는

수건이 여러분의 얼굴에 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

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오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가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린도후서 3:13-18)



성경을 읽어도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시편 기자처럼 우리의 눈을

열어서 성경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해 보십시오.


그러면 눈을 가리고 있던 영적인 수건이

벗겨집니다.


그래서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주님과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마다 나의

눈을 열어서 주의 영광을 보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래서 성경을 읽는 시간들이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 보냈던 시간처럼

하나님과 대면하여 교제하는 영광스러운

시간으로 변화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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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승우 목사님의 [올바른 성경 읽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