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마헤쉬 챠브다 글

지금도 우리에게는 용사들이 필요하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6. 25. 01:05




지금도 우리에게는 용사들이 필요하다


우리의 자유를 강탈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옛 원수들이 또다시

기를 펴고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때에 살고 있다. 이 원수들은

교육 기관에서는 철학을 통해, 교회 및 크리스천 공동체에서는 영적 타협을

통해, 도덕 및 윤리적으로는 정치적 공정성(political correctness)을 통해,

국제적으로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테러리스트들을 통해 영향을 끼치려 한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이 일어나 말씀의 진리와 성령의 능력을

통해 위대한 일을 수행해야 한다. 


다윗의 용사들은 징집된 군사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원병들이다. 단지

당신의 마음 속에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자원

하여 일어선다면, 그제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용하실 수 있다.

당신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실 다윗의 용사

들은 사회에서 거절당한 '왕따'로서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 안에는 하나님

께서 찾으시는 무언가가 있었다. '자원하는 심령'이 그것이다. 


그들은 다윗을 사랑했다. 또 다윗의 삶 가운데 드러난 기름부으심을 존중

했다. 그를 너무도 사랑했고 그 기름부으심을 너무도 존중한 나머지 그들은

목마른 다윗에게 물 한 컵 가져다주기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적진을

통과하여 베들레헴의 우물까지 나아갔다(삼하 23:15-17 참조).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내려놓을 정도로 그렇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는 역사 가운데 등장했던 수많은 폭풍의 전사들의 계보를 이어가야

한다. 그들 모두에게는 목숨을 걸고서라도 쟁취해야 할 무언가가 가치 있는

것이 있었다


아브라함은 일개 유목민이었다. 하지만 먼 곳으로 이주하여 이방인들 

가운데서 삶을 살아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였다. 한 번은 다섯 

왕이 이끄는 군대와 대면하여 전쟁을 치뤄야 했는데, 그는 다만 318명

의 남자들을 이끌고 전장에 나섰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이끄는 소수의 

군대가 다섯 왕의 대군을 무찔렀다. 그는 용사였다. 


모세는 최고사령관(하나님)으로부터 명령을 받았다. "나는 네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바로 왕)을 무너뜨리길 원한다. 그리고 2백만 명 되는 내

백성을 그의 나라에서 탈출시키길 원한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일들이

일어났다! 


삼손은 나귀의 턱뼈로 천명을 무찔렀다. 그가 죽음의 순간에 무찌른 적군

의 숫자는 그가 살아 있을 때 해치운 적군의 수보다 훨씬 더 많았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세례요한은 두려워

하지 않고 죽음을 맞았다. 바울은 폭풍에 이어 폭풍이 뒤이어도 용감하게

대처해 나갔다. 그는 결국 자신의 삶을 관제(drink offering)로서 하나님

앞에 부어드렸다.


다윗은 부하들이 목숨을 걸고 길어온 물을 하나님 앞에 쏟아 관제로 올려

드렸다. 비록 땅에 쏟아졌으나 하나님 앞에 관제로 바쳐진 그 우물물처럼,

이들의 삶 역시 헛되지 않았다. 하나님께 특별한 것을 내게도 특별한 것으로

여기기 시작한다면, 하나님 역시 나에게 특별한 것을 자신에게 특별한 것으로

여겨주실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고 싶으면 우리의 기도를 살펴

봐야 한다. 기도 가운데 우리의 우선 순위가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의 기도 가운데 "하나님 이것을 주십시오. 저것을 주십시오. 

내게 이렇게 해주십시오. 나, 나를..."이라는 말들이 길게 이어진다면 혹시 

우리의 기도 때문에 하나님이 근심하시지는 않을지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남을 이용하고, 그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항상 바라기만 한다면 그와 맺고 있는 (사랑의) 관계는 큰 위험에 처할 것

이다. 이렇게 하는 대신에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들을

우리의 우선 순위로 삼으면서 사람들을 섬기자. 


먼저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우선 순위로 삼아보자.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임명하신 천국의 대사들 곧 우리들이 하나님의 우선순위를 우리의 우선순위

로 삼고, 날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다면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 마헤쉬 챠브다 목사님의 [폭풍의 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