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1

[터] (3) 제자가 되려면 교회관을 새롭게 정립해야 합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3. 19:10




선생이 되기 전에 먼저 제자가 되십시오!



(3) 제자가 되려면 교회관을 새롭게 정립해야 합니다.


   

   슬프게도 오늘날 교회 안에 지극히 성경적인

진리와 성경적인 사역에 대해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하는 눈멀고

귀먹은 상태에 있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심히

많습니다. 얼마나 많은지 교리나 전통보다 더 

성경적인 설교를 하면 이단으로 몰릴 판입니다.


   그러면 교회가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저는 그 원인그릇된 교회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론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휴거'에 포커스를 맞추는 '세대주의적 견해'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는 '개혁과 회복적인 견해'

가 그것입니다. 

  빌 해몬 박사는 [성도의 시대]라는 책에서 이

두가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길

원합니다.

   먼저, 세대주의적 교회관입니다.


   "세대주의적 견해 - 휴거.

   세대주의 견해는 복음주의 운동 기간 동안에

세워졌다. 그것은 신약성경을 기록하기 위해

그리고 초대 교회의 기초를 세우기 위하여 사도

들과 선지자들의 사역이 생겼다는 견해이다.

그러므로 신약 성경이 완성된 이후에는 사도와

선지자는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다. 그래서

그 직분들이 교회에서 제외되었다.

   많은 세대주의자들은 교회의 기적적인 요소

들도 마찬가지라고 믿는다. 그들은 오늘날의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령의 세례를 

통해 방언을 말하는 것이나 귀신을 쫓아냄,

신유, 초자연적인 기적들을 믿지 않는다. 

그들이 받아들이는 초자연적 경험은 하나님의

주권과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통한 거듭남

뿐이다. 그들이 그 진리와 경험이라도 받아들

이는 주원인은 세대주의적 견해가 유행하였을

때 개신교 운동에서 이러한 것들이 이미 회복

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대주의적 교회에 대한 개념

이들은 세대주의자들의 교회, 즉 성도들을 

단지 영혼구원을 위한 증인으로 본다. 마지막

때의 교회를 보는 그들의 개념은 계시록 3장에

나오는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은 미지근한 교회

이다. 그들은 멸망으로부터 구원받고 예수님의

재림까지 믿음을 붙든 남은 자들만 교회에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휴거를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에 지상으로부터 성도들을 피난시

키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구조 헬리콥터로

본다. 주님의 재림의 목적은 지상의 악인들에

게 하나님의진노와 심판이 임할 때에 성도들이

지상에 있지 않도록 그들을 옮기는 것이다.

이런 개념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난 전 

휴거와 전 천년설을 믿는다. 이것은 대환난

전에 일어날 성도들의 휴거라는 하나님의 

일정을 믿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대주의자들은 세상의 타락상을 보며 

예수님이 어느 때나 올 수 있다는 증거로 

삼는다. 그들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거듭

나도록 시간을 연장해주는 주님의 은혜 때문에 

재림이 지연된다고 믿고 있다. 세대주의자의 

관점은 복음주의자 혹은 근본주의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있다. 심지어 성령세례를 믿고 

있는 많은 오순절주의자들도 세대주의자들의 

관점에 동의하고 있다. 어떤 그룹들은 예수님의 

재림 때에 교회 안에는 '남은자' 혹은 '선택 받

은 자'만이 남게 될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므로 

그들의 주 목적은 천국에 가기까지 타락한 세상

으로부터 자신들을 지키는 것이다.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주님의 재림이 얼마 남지 않아

서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원리적으로 그들은 교회

의 목적이 더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도록

영혼구원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면 하나님

은 구원받는 사람들을 하늘로 데려가 가족으로

삼으시고 영원토록 기뻐하시고 사랑하실 것이

다. 그들은 지상에서의 모든 문제들로 부터

벗어나서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하늘로 갈 

을 고대하고 있다."


   어떻습니까? 많이 듣던 익숙한 내용

아닙니까?

   다음으로, 이와 다른 개혁과 회복적인

교회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역시 빌 해몬

박사의 [성도의 시대]라는 책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회복의 관점 - 성장

   회복과 개혁 신학자들은 신약성경 전체가 

교회를 세우는 청사진이라고 가르친다. 모든

진리, 사역 그리고 성경에 나타난 초자연적인

역사는 오늘날 교회가 받고, 믿고, 그렇게 하

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 따르면 

1세기 교회는 모든 시대의 지상 교회를 위한

모델이 될 것이다. 

   그런데 약 3세기 이후, 진정한 교회의 모습

을 잃어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이 일은 거의

모든 진리들과 초자연적인 교회사역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교회는 1.000년의 어두운

시간 속으로 들어갔는데, 그 시기를 암흑시대

라 부른다. 그 기간은 1.500년대까지 계속

되었다. 그리고 그 때 비로소 교회의 대 회복

의 시기가 시작되었다.

   교회 회복은 이 때 일어난 첫 회복운동 때

부터 계속 발전해왔다. 각 시대의 회복운동은

교회 타락 기간 동안에 잃어버렸던 진리들과

사역들을 다시 회복시켰다. 회복 신학자들은

주님의 교회에 가장 큰 배교가 이미 일어났다

고 믿는다. 세상의 악의 잔은 점점 넘치도록

차오르고 거짓 선지자들이 우는 사자같이 

선택받은 자들조차 미혹하기 위하여 찾아

다닐 때에도 교회의 전진은 계속될 것이다.

교회는 더욱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회복된

교회에서는 주님의 재림 전에 성도의 완전한

성숙이 이루어지고 그 수가 마침내 차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게6:11)

   회복과 개혁 신학자들은 교회는 '성숙'

되기 전에는  '휴거'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여러분 이 두가지 견해 중 어떤 것이 옳다

셍각하십니까? 어떤 것이 성경적일까요? 여러

분이 옳게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버드

대학 출신의 프란시스 맥너트의 책에 나오는 

세대주의에 대한 설명을 추가로 소개해드리겠

습니다.


   "존 다비는 성경을 면밀히 연구하여 복음

적인 기독교의 보수주의자들에게 심대한 영향

을 준 많은 이론들을 만들어냈다. 그의 가장

영향력있는 혁신적 신학이론은 세대주의 (Dis

pensationalism)로서, 교회 역사가 여러 개의

시대로, 혹은 '세대'(dispensations)로 나누어

진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다비에게, 복음시대(Gospel era)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는 별개의 시대였는데, 따라

서 치유와 기타 성령의 은사들(고전12장에 나오

는)은 사도시대라는 특별한 세대만을 위한 것이

었다. 칼빈과 마찬가지로, 다비는 치유와 기타

성령의 은사들이 마지막 사도와 함께 끝났다고

믿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기 동안 영국의

어빙파 신자들(Irvingites) 사이에서는 그런

카리스마적 은사들이 폭발적으로 나타났다.

어빙파 신자들은 모든 은사를 사용해야 할 것

을 주장하는 오순절 그룹이었다. 불행하게도,

어빙파 신자들은 극단적인 모습들까지 보여

주는 바람에 다비에게만이 아니라 그 시대

대부분의 영국 그리스도인들에게까지 이단으

로 낙인찍혀 결국 지속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

고 말았다.

   다비는 자기 시대에는 이단적인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지금은 많은 복음주의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있는 수많은 가르침들을 

강조했다. 이 가르침들 속에는 종말과 대환난

의 임박성에 대한 강조가 포함되어 있는데,

대환난기에 참된 신자들은 하늘로 들려 올라

가는(휴거) 반면, 배교한 그리스도인들과

불신자들은 고난을 당하도록 남겨지게 된다

는 것이다...

   그는 세상의 임박한 종말을 너무나 확신한

나머지 1842년에 종말이 올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런 다음, 역사 속에 있는 수많은 다른 기독교

'예언자들'처럼, 그는 세상이 불길에 휩싸이지 

않았는데도(종말이 오지 않았는데도-역자 주)

여전히 그 이후 40년 동안 큰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는 일을 계속했다. 점차 다비는 자신의

견해에 대해 권위주의적인 모습으로 변해갔고

그 시대에 유명했던 여러 명의 지도자들, 그 중

에서도 특히 워치만니(Watchman Nee)와

조지뮬러(George Mueller)를 형제단에서 쫓아

냈다.


   세대주의의 창시자는 존 다비라는 신학자

입니다. 그런데 그는 비성경적인 은사중단론자

였고, 더구나 이장림과 같은 시한부 종말론자

였습니다. 그리고 조지 뮬러와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을 형제단에서 쫓아낸 장본인이

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의 견해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의 견해는 바른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존 다비의 주장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스코필드해설성경의

편집자인 스코필드에 의해 받아들여졌고 교회

안에 누룩처럼 번졌습니다. 그 결과 은사중단론

이 더욱 강화되고, 교회와 교단들이 성령의 역사

를 대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

다비의 세대주의적 교회관을 거부해야 합니다.

   그 대신, 개혁과 회복적인 교회관을 받아들여

야 합니다. 이미 인용해드렸습니다만, 개혁과

회복의 신학자들은 신약성경이 모든 교회의

청사진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존 다비의

주장과 달리 산상수훈을 포함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이 모두 유효하고, 교회 안에서 사도행전

에 나오는 초대 교회처럼 성령이 역동적으로

역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옳습니다.

교회는 마땅히 진리와 성령의 역사에 있어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그 자체로도 당연하고 필요한 

것이지만, 주후 3세기경에 성경에서 바울이

예언한 배교하는 일이 일어나므로 더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데살로니가후서2:1~3)


   이 일은 저 유명한 콘스탄틴 대제를 통해

시작되엇습니다. 어떤 이들, 특히 카톨릭에서는

콘스탄틴 대제의 장점만 강조합니다. 그러나

문제점도 심각합니다. 릭 조이너는 [믿음으로

부터 타락까지]라는 제목의 글에서 콘스탄틴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잘 지적했습니다.

   

   "미신이 진리를 대치하다!

   비록 콘스탄틴이 그리스도인 황제라는 지위

를 가지고 있었지만 337년 임종 직전까지도 

세례를 받지 않았었다. 그 이유는 세례는 마술

적으로 죄를 사해주는 수단과 같다는 그의 미신

적인 신앙 때문이었다. 그는 이러한 사면은 새

론운 죄들로 자신을 더럽힐 시간이 거의 없는

인생의 마지막 시간에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덨던 것이다. 첫 번째 교회사가인

유세비우스는 '콘스탄틴 황제는 그가 인간으로

서 무슨 죄를 지었든지 그의 영혼은 신비스러운

말들과 세례시의 유익한 물의 효능을 통하여 

그러한 죄들로부터 정결케 될 것이라고 확실히 

믿고 있었다.'라고 썼다.

   이것은 콘스탄틴의 지도력이 교회 안에 들여

놓은 미신과 무지를 대표해주는 것으로서,

다가올 수 세기 동안 교회를 지배하였다. 예전

(ritual)이 나타내주는 영적 진리들 대신에, 

예전 자체에 지나치게 열중하는 일들이, 신자

들의 삶과 교회의 교리를 가득하게 메우게

되었다. 헨리 쉘돈이 관찰했듯이, '압력은

위선자를 낳을 수는 있어도, 참 신자들을 낳지

는 못한다.' 따라서 위선자들이 교회 내에서 

지배적인 세력으로 등장하였다. 어떠한 결정

들은 성경의 진리에 기초하지 않고 정치적

형편에 기초하여 내려졌다. 1000년 이상 동안

교회의 흐름을 지배할 교리들이 성경에 기초

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래 전에 죽은

교회지도자들의 불명료한 글들에 행해진

편리한 해석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


   이처럼 콘스탄틴 대제를 통해 교회는 급속

하게 가톨릭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세 암흑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약 1000년간의 중세

암흑시대 기간 동안, 교회는 성경적인 진리와

성령의 사역 모두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개혁

과 회복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늘과 땅이 그토록 고대하던

개혁과 회복이 1517년에 시작 되었고, 그것은

교회의 배교적 상태, 소위 말하는 암흑시대의

1000년이 훨씬 지난 후다. 그 날은 '교회의 대

회복'이 임하였고 신교운동이 태어났던 때였

다. 그것을 시작으로 5개의 대 회복 운동들이

있었다. 즉 신교, 성결, 오순절, 카리스마적

그리고 예언적 운동들이다. 각 운동들을 통해

암흑시대에 잃어버렸던 몇 개의 중요한 진리

들과 사역들이 교회 내에 다시 회복되었다.

각 운동을 통해 무엇이 회복되었는가에 대한

더 깊은 탐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교회의 회복의 더욱 상세한 태용이 나의 책

[영원한 교회](Eternal Church)에 나와 있다.


   그래서 저는 [영원한 교회]라는 책을 

구입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그 책은 1.교회의

정의 2.교회의 기원(오순절과 초대 교회)

3.교회의 퇴보(교회의 암흑기 였던 중세기 교회

4.교회의 회복. 그리고 5.교회의 목적지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중 교회와 회복을 위해 일어

난 운동들을 대략적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

니다.


   첫째, 신교운동 - 신교운동은 마르틴 루터와

그 외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1500년대에 일어났

고 이 운동을 통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진리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리

고 가톨릭교회 안에 만연해있던 죽은 행실(쓸데

없는 의식들)에 대한 회개가 일어났습니다.

   물론 우리는 루터의 불완전함을 잘 압니다.

그러나 1517년에 교황의 면죄부 판매 등을 

비판하며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내건 '95개조

반박문'을 읽어보면 루터의 주장은 그 전 암흑

시대에 비하여 분명히 빛이요, 회복의 시작이

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성결운동 - 성결운동은 존 웨슬리와

같은 위대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1700년대에

일어났고, 그를 통해 성결과 신유라는 진리가

회복되었다.


   셋째, 오순절 운동 - 오순절 운동은 1900년

대에 캔사스 토페카에서 윌리암 씨무어를 중심

으로 일어났고, 아주사부흥으로 불립니다. 이를

통해 방언과 성령의 은사들을 포함한 성령세례

의 교리가 회복되었습니다. 


   넷째, 카리스마적 운동 - 카리스마적 운동은 

1960년대에 일어났고 모든 지난 회복운동을 통해

회복된 진리들의 갱신이 있었습니다.


   다섯째, 믿음 운동 - 이것은 오랄 로버츠, 

케네스 해긴 등에 의해 1970년대에 일어났고 

믿음의 말씀에 관한 진리, 그리고 질병뿐 아니라

재정 분야에 대한 진리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런

데 간혹 이것을 기복신앙과 혼동하는 사람이 있

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합

니다. 우리는 기복신앙을 배격해야 합니다. 그러

나 축복에 대한 성경적인 바른 가르침은 수용해

합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물질 축복과

번영에 대한 가르침은 매우 성경적이고 건전한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그대로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

습니다. 그 뒤에 일어난 선지자운동과 사도 운

동에 대해선, 물론 그 운동들을 통해 회복된

진리와 사역들이 있고 장점들이 많지만, 아직

시작일 뿐이고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략적 수준의 영적 전쟁" 혹은

"사도적인 네트워크"와 같은 비성경적인 요소

들이 있어서 생략합니다.

   그런데 교회의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운동

들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 까지 계속 회복운동이 일어날 것입니

다. 그래서 우리 모두 교리적이고 종교적인 

경직된 마음을 버리고 새 가죽부대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께서 교회의 회복을 위해 부으시는 새 포도주,

즉 새로 회복된 성경적인 진리들과 성령의

사역들을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와 사역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께 더 바르게 그리고 더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제는 왜 대다수의 신학자와 목회

자 그리고 성도들이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하는지 아시겠습니까?

그리고 왜 제가 그분들이 그렇게 된 것이 왜곡

된 교회론 때문이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되십니

까? 이제는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현제 교계에

널리 퍼져있는 '세대주의적 교회관'은 우리의

마음을 옛가죽부대가 되게 합니다. 그 사상에

의하면 사도와 선지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성령의 은사들도 끝났으며, 비관적인

종말론 때문에 과거 지향적이 되어 교리적이고

전통적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수많은 교회들

이 성경적인 진리일지라도 새로운 것은 경계하

고 받아들이지 않고, 성령의 역사일지라도 익숙

하지 않은 것은 터부시하고 거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처럼

회복운동의 지도자들을 이단으로 매도하고 핍박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크게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개혁과 회복적인

교회관'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그러면 사도와 선지자의 존재를

인정하고, 성령의 모든 은사와 역사를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종교개혁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교회가 회복기에 접어든 것

므로 그 이후에 일어난 회복 운동들을 통해서

회복된 진리와 사역과 직분들을 기꺼이 받아

들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현재 또는 미래에

일어날 회복운동들을 통해서 회복되는 성경적

인 진리와 사역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종교개혁자들의 가르침인

개혁신학이 아니라 성경을 기준으로 모든 것을

분별하게 되어, 성경적인 것들은 생소하더라도

받아 들이고 비성경적인 것들은 익숙하고

전통적인 교리일지라도 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와 사역이 점점 더 성경적이 되어

갑니다. 그리고 겁 없이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운동을 대적하는 자가 되지 않고 협력자가

되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교회를 회복시키고 

대 부흥과 대 추수를 준비하는 일에 함께 쓰임

을 받게 될 것입니다. 얼마나 대조적입니까?

얼마나 극명한 차이입니까? 그러므로 당장

결단을 내리십시오'

   개혁과 회복적인 교회관을 받아들이는 

것은 마치 눈에 안약을 넣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것은 눈을 밝게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후에

저의 책과 설교를 포함해서 회복운동에 쓰임

받았거나 받고 있는 저자들의 책을 읽어보십시

오. 그러면 더 이상 전처럼 거부감이 일어나거나 

오해하지 않고 아멘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눈이 밝아졌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변승우 목사님의 [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