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1

[할렐루야!] 할렐루야! 모든 영광을 주님께~~♡♡♡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3. 18:59





시 123:1-3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이 시편 기자처럼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가 은혜를 구하십시오.

여러분에게 필요한 은혜가 무엇이든 그것을 담대하게 구하십시오.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는 은혜든, 지혜롭게 만드는 은혜든, 능력 있게 만드는

은혜든, 재물 얻을 능이든, 관대하게 드릴 수 있는 은혜든, 필요한 은혜를

구하십시오. 그러면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그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혹 자신의 부끄러운 상태로 인해 주저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상태가 어떻든 은혜를 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은혜는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러니하게도

미자격이 자격입니다.


많은 경우 오히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은혜에서 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쥐꼬리만 한 지식, 재능, 인격, 이런 것 때문에 자격이 있다고 

착각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고 믿음으로

은혜를 구하십시오.


그런데, 은혜는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는 것이어서 하나님이 자격을 요구하시지는

않지만 그 대신 겸손을 요구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은혜는 항상 물처럼 낮은 곳을 향해서 흐릅니다. 그러므로 낮아진 마음으로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겸손은 무엇입니까? 겸손은 그저 자기를 낮춰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종교적인 쇼이며 가짜 겸손입니다. 겸손은 자기를 아는 것입니다.

자기 지혜의 한계를 아는 것입니다. 자기 능력의 한계를 아는 것입니다.

자기 도덕성의 한계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 엎드리는 것입니다.


솔로몬처럼 지혜 있는 아들이지만 지혜의 부족을 알고 지혜를 구하고, 

엘리사처럼 자기 스승을 데려갈 것을 알지만 영감의 부족을 느끼고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것입니다.


내 지혜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아는 것,

성령의 도움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아는 것, 이것이 겸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주신다."

는 말씀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추상적으로 이해합니다. 종교적으로 이해하고 이것이

진짜 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자기의 부족과 한계를 모르고 자신을 믿으면서 겸손을 얘기하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고 겉으로만 자기를 낮춥니다. 이것은 겸손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참 겸손은 자기를 아는 것입니다. 겸손은 자기의 부족을 아는 것입니다.

자기의 한계를 아는 것입니다. 인간의 본질을 아는 것입니다. 즉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아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없으면 안 되게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 되게

지음 받았습니다. 내가 얼마나 지혜가 있든, 얼마나 능력이 있든, 얼마나 인격이 훌륭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인간인 이상 우리는 하나님이 없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것을 깊이 인식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참 겸손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겸손하게 말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의존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행해야 합니다.


죄 짓는 것만 빼고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행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나중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라는 고백이 중심에서

올라오고 진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 변승우 목사님의 [할렐루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