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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에게 합당한 삶

놀라운 주의 사랑 2022. 8. 21. 22:22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에게 합당한 삶.....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장 마지막 

단락에서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빌 3:20)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하게 믿는 모든 신자들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록 이 땅에서 살아가지만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 하늘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에 시민권을 가진

천국 백성으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에게 합당한 삶'은 

어떤 삶일까요?

 

 

그것은 빌립보서 3장 1절~16절까지의

말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바울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주 안에서 기뻐하는 삶............................

 

 

 

첫 번째로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에게

합당한 삶은 바로...

 

주 안에서 기뻐하는 삶입니다!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이라고 할 만큼 

기쁨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전체를 통해서

기쁨에 대한 이야기를 7차례나 반복하여

말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빌립보서 1:18)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빌립보서 2: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 4:4)

 

 

또 오늘 본문 말씀(빌립보서 3장 전체)

3장 1절에서 "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뻐하며 사는 것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고 사는 자들에게 너무도 중요한 

것입니다. ^^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세요?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할 때, 

사도 바울은 전혀 기뻐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 

기뻐하고 있었고, 또한 빌립보 성도들에게도

기뻐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유럽에 최초로

세운 교회입니다. 마게도냐 사람들의 

"와서 우리를 도우라!"라는 환상을 보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갔던 마게도냐 

지역의 첫 성인 빌립보에 세운 교회입니다.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심한 박해와 고난이 있었습니다. 

빌립보 성도들에게 이 편지를 쓸 당시, 

사도 바울은 옥중에 갇혀 있었고 

곧 죽음을 앞둔 위태로운 상황가운데 

있었습니다. 

 

또 빌립보 교인들도 동일한 박해와 고난

가운데 있었던 것이지요. 사도 바울은 물론,

빌립보 성도들도 극심한 박해와 고난 때문에

두려움에 떨며 낙심하고 좌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런 상황 가운데서

"주 안에서 기뻐하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깨달으면서 주님 앞에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을 위해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옥에 갇히고, 순교 직전에

있었는데도 주님이 주신 기쁨을 잃지 않고

있었는데...

 

저는 저의 삶에 아무 문제가 없고 

모든 것이 평탄한 가운데서도,

어떤 작은 일에 기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말 부끄럽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사도 바울의 "주 안에서 기뻐하라!"라는 

이 권면을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며,

제 안에 잃어버렸던 기쁨을 다시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혹시 어느새 그 마음 가운데

기쁨을 잃지는 않으셨습니까?

기쁨이 메마르고, 한숨과 근심과 암담함이 

몰려오지는 않으셨습니까?

 

"주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바울의 권면을 

따라 다시 기쁨을 회복하십시오. 

 

기뻐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 기뻐하는 것이

진정한 기쁨입니다.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랑하며 사는 삶..........................

 

 

 

두 번째로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에게

합당한 삶은 바로...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랑하며 사는 삶입니다!

 

 

본문 말씀 3장 3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빌립보서 3:3)

 

 

이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고 이단이라고

배척했으며, 또한 예수님을 증거하는 바울까지도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고 배척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법의 행위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때문입니다. 

 

오직 복음을 통해서, 회개와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빌립보 교회에 거짓 교사들이

나타나 빌립보 성도들을 미혹케 하였습니다.

그들은 육체를 자랑함으로써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그 결과 어떤이들은

십자가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이런 거짓 교리에

미혹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랑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자신도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

자기가 이 전에 가졌던 모든 것을 다 해로

여기고 배설물처럼 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바울이 배설물처럼 버린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 자랑입니다. 

자신의 의, 율법의 행위, 출신 성분,

학벌 등등...

이 모든 것은 구원을 얻는 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고 도리어 해가 되기

때문에 과감하게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구원을 얻기에 사활적으로 중요한,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믿는 믿음을

붙잡겠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통해 나타난 주님을 알기에

전심전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배설물이 아까워서 

고민하다가 겨우 버리는 분들이

계십니까?

 

왜 사도 바울이 자기 자랑을 배설물처럼

버리라고 표현했을까요?

 

실제로 우리가 배설물을 버리듯 그렇게

과감하게 버리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랑은 배설물을 버리듯 미련없이

과감하게 버리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을 붙잡고 자랑하면...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자랑하는데 해가 되고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우리들은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님을 믿고 

자랑하며 살아야겠습니다! ^^

 

 

 

 

 

최종 구원을 목표로 삼고 사는 삶.............

 

 

 

세 번째로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에게

합당한 삶은 바로...

 

 

최종 구원을 목표로 삼고 사는 삶입니다!

 

 

오늘 본문 3장 14절에서 사도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름의 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이 말한 부름의 상이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교회의 변승우 담임목사님의

저서 [다이아몬드와 같은 진리!]에 보면

이렇게 진술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나오는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상이라고 

생각하시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이

무엇을 얻으려고 그렇게 달려 갔습니까? 방금

소개해드린 구절의 바로 전에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 3:10-11)

그러므로 바울이 좇아간 상은 부활에 참여하는

것 즉 궁극적인 구원이었습니다."

 

아멘!

 

 

이처럼 바울이 푯대를 삼고 달려 갔던 것은

부름의 상이 었고, 그 부름의 상은

바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궁극적인 구원인

것입니다! 

 

우리가 담임목사님께 다 배워서 잘 알고

있지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다!'

라는 것을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루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이동기 교수님의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밀정'이라는 영화 이야기를 

하셨었습니다. 저도 그 영화를 가족들과 함께

보았기 때문에 교수님이 하신 말씀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도 그 영화를 보면서 

참 감동을 받았고, 영적으로도 깊은 깨달음을 

가졌습니다. 

 

그 영화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 독립투사 

한 사람이 일본군들에게 잡혀 고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본군들은 독립군 대장과 다른 독립투사들을

소탕하기 위하여 그를 심하게 고문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대장과 다른 독립군 형제들을

배반하지 않고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혀를 깨물어

스스로 벙어리가 됩니다. 

 

참 감동적이지요.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초대 교회 당시 자신의

구원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싸운 성도들이 생각났습니다. 

 

 

그 당시 그들에게 죄는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을 모른다고 배반하고 자신의 목숨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자들은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구원을 지키기 위해서 순교하면서까지

주님을 배반하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밀정에 나오는 독립투사의 정신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정신이 오버랩 되면서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정신은 바로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정신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구원을 지키기 위해

순교까지 마다하지 않는 정신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구원을 지키며 살기에 쉬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더 우리의 믿음을 지키며 살기에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라는

잘못된 교리와 '회개도 필요 없이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라는 교리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고,

또 세상은 종교다원주의는 물론, 동성애와 

온갖 음란물과 쾌락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

이 시대가 우리의 믿음을 지키며 사는 것이 

더욱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정신으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구원을 지킬 수 있을까요?

 

바로 그 독립투사의 정신입니다!

일사각오의 정신입니다!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정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구원을 지키기

위하여 순교까지도 각오하는 정신입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정신으로 무장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구원을

지키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 

궁극적인 구원! 

곧 '최종 구원'을 우리의 목표로 삼고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

 

 

 

 

 

 

말씀을 맺겠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어릴 적에 많이 읽었던

한 이솝우화가 생각났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를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토끼는 자기가 잘 달릴 수 있다고

자만하는 바람에, 그만 게으름을 피우다가

경주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영적으로 자만하여 

잠을 자고 깨어 있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경주를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잘 달린 거북이처럼

우리도 영적으로 깨어서...

 

주 안에서 기뻐하며 살고,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랑하며 살고,

최종 구원을 목표로 삼고 산다면,

 

이렇게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에게 

합당한 삶을 산다면...

 

우리도 모두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에게

합당한 삶을 살므로 인생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승리자가 되길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