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1

[할렐루야!] 3.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을 행합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3. 18:54




3.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을 행합니다.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기적을 행하

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됩니다.


   요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

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

이라."


   이것은 성경에서 가장 놀라운 말씀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말씀이 자신의 삶에서 실재가 되길 원합니

다. 그런데 존 비비어 목사님은 [은혜]라는 책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은혜는 용서의 선물, 우리에게 주신 그분의 성품,

거룩한 삶을 사는 능력만이 아니다. 은혜는 하나님

나라의 진보를 위해 주시는 능력이기도하다! 예수

께서 하신 일과 그보다 더 큰일도 하는 능력이다!"


   이처럼 은혜는 예수님처럼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예수님보다 큰일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즉 은혜는 권능입니다.


   왕상 13:5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

되 청하건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이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도록 전과 같이 되니라."


   시 6: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이처럼 치유와 기적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

혜로 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이것을 보다 분명

하게 보여줍니다.


   고후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

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행 6: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이처럼 은혜가 족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

에게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큰 기사와 표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진실로 은혜

는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그런데, 신약성경은 여기서 머물지 않고 은혜의

의미를 더 확장시켜서 보여줍니다. 은혜가 무엇인

지 아십니까? 그것은 단지 치유나 기적을 행하는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다양한 은사들을 뜻합니다.


   롬 12:6-8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

가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

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고전 1:4-7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

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

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너희가 '모든 은

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

나심을 기다림이라."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이 말씀들이 보여주듯이 성령의 모든 은사가 하나

님의 은혜입니다. 그것은 은혜의 선물입니다. 실제로

"은사"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카리스마'라고 하는데

'은혜의 선물' 또는 '값없이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 구절을 명심

해야 합니다.


   고전 4:7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

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러

므로 자기에게서 난 것 같이 자랑하면 안 됩니다. 그

데 은사 때문에 마음이 교만해진 사람이 많습니다. 

캐더린 쿨만은 "지금까지 살았던 성도들 가운데 자기 

스스로 자만할 수 있는 뭔가 자기에게서 말미암은 것

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라고 했습

니다. 옳습니다. 가르치는 것이든 예언이든 치유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절대 받은 은사나 그 은사 때문에 나타나는 기적으로 

인해 마음이 교만해지면 안 됩니다.


   벧전 4:10-11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

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

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

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여기서 베드로는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신령한 척하라는 말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

님의 은혜임을 분명히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명

심하고 절대로 하나님의 영광에 손대지 말아야 합니다.

   또, 명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성령의 은사는 은혜의

선물이므로 점쟁이나 무당들처럼 은사를 돈벌이에

이용하면 안 됩니다. 오늘날 예언 사역이나 치유사역

을 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사역자들이 많습니다. 이것

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거저 받

으니 거저 주어라!"(마 10:8)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

들이 거싯 선지자가 되는 것은 다름 아닌 탐심 때문입

니다(마 7:15). 그런데 발람과 게하시, 그리고 데이비

드나 현신애 권사님의 간증에 나타나는 것처럼 탐심 

때문에 범죄 하거나 넘어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성령사역을 하고 외국 목사님들을

모셔다가 집회를 여는 목사님들 중에 목사가 아니라

장사꾼 같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도 그들

중 상당수를 우리는 천국에서 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해야 하며, 탐심을 버리고 오직 사랑

의 동기로 사역해야 합니다.

   그건 그렇고, 여러분은 자기의 은사가 무엇인지

발견했습니까? 그리고 그 은사를 활성화시켰습니까?

우리는 반드시 성령의 은사를 받고 그 은사를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사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찬송가 197장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

어제도 오늘도 언제든지 변찮고 보호해 주시네.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주소서. 성령의 뜨거

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1절)


   "주님의 깊으신 은혜만을 세상에 널리 전하리니,

하늘의 능력과 권세로써 오늘도 입혀주옵소서.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주소서. 성령의 뜨거

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 아멘."(4절)


   릭 조이너가 쓴 [빛과 어두움의 영적 전쟁]이라는 

책에 보면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이 기

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행해지는 일들은 나의 은혜에 의해 행해진다.

나는 마지막 교회에게 나의 은혜와 권능을 더욱 많이 

베풀 것이다. 왜냐하면 마지막 교회가 어느 시대의 교

회가 이룩한 것보다도 더욱 많은 것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의 신자들은 내가 보여주었던 능

력과, 그리고 또한 그것보다 더한 능력 안에서 걷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 이전의 모든 사람들의 

대표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의 교회는 

사람들에 의하여 이전에 결코 보인바 없는 방법으로,

나의 성품과 나의 방법들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것

은 바로 내가 너희에게 더 많은 은혜를 주고 있기 때

문이다."


   여러분, 참으로 흥분 되고 고무적인 말씀 아닙니까?

지금은 대 부흥과 대 추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성령

의 은사와 권능을 물 붓듯이 부어주시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고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구하십

시오. 그래서 대 부흥과 대 추수를 위해 준비되어 하나

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모두 됩시다.



- 변승우 목사님의 [할렐루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