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찰스 G. 피니 글

1. 복음에 의하지 않고 죄인들을 회심시키고 성화시키려는 시도는 불합리할뿐 아니라 비성경적입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7. 2. 25. 22:15



1. 복음에 의하지 않고 죄인들을 

회심시키고 성화시키려는 시도는 불합리할뿐 

아니라 비성경적입니다.


죄인들에게 율법을 제시해서 그로 하여금 자기 

자신의 성품,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공의, 그리고

자신의 멸망할 모습을 보게할 수 있을 지는 모릅

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 복음을 제시해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모두 헛수고가 될 것입니다.



2. 복음의 제시가 이기적인 희망을 

낳는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생각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죄인의 마음에 하나님의 성품을 

모두 제시하는 것을 꺼립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를 절망 속에 내던짐으로써 하나님께 굴복

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이것은 복음에 반대되는 것일 뿐 아니라 그 자체

터무니 없는 짓이기도 합니다. 죄인의 이기심을

분쇄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그를 얼마나 사랑하

시며 긍휼히 여기시는가 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시기 위해 얼마나 큰 희생을 치르셨

는가를 말해주면 안된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생각입니다.



3. 죄인들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면 거짓 소망을 가지게 될 위험이 있다는

것은 사실과 거리가 먼 생각입니다.


그것을 감추면 오히려 거짓 소망을 갖게 됩니다.

죄를 깨닫고 몸부림치는 죄인에게 하나님께서

단지 은혜로 구원을 마련하셨다는 사실을 감추어

버리면 그의 이기심은 더욱 완강해 질 것입니다.


만일 어떤 희망을 가진다하더라도 그것은 거짓

소망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오직 율법만으로

그를 굴복시키는 것은 그로 하여금 자기 의의

기초를 쌓게 하는 것입니다.



4. 우리가 이해하는 한 은혜로 말미암은

구원이야말로 이기적 존재들을 개심시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구원이 전적으로 은혜에 의한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 선행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부분적으로 그 선행에 의해 우리가 칭의를

얻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러한 생각이 있는 한

이기심이 자극을 받게 마련입니다.


죄인은 전적으로 은혜에만 의지해야 하며 완전하고

충족한 칭의는 최초의 신앙 행위에 의해 단지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지 죄인이 하게 될 어떤 행위에 대한

댓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만이 이기심의 영향을 제거하고 거룩한 행실들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5. 만일 이 모든 것이 진실이라면 죄인들은

구원의 전 계획에 대해 가능한 빨리 완전한 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죄인들은 율법과 자신의 죄와 자기에게는 스스로 

구원할 길이 없다는 것과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과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때에 그의 이기심은 분쇄되고 그의 영혼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굴복하게 될 것입니다. 죄인들과 대화

할 때 그들에게 구원의 모든 계획과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완전히 제시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그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아들이 문을 두드리고

계시며 그가 하나님과 화목할 것을 간청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십시오.



6. 왜 죄를 깨달은 그 많은 죄인들이 

자신의 행위로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의를 

이루려는 노력을 하면서 시내산을 계속 오르려 하고 

있는지 여러분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경우에 죄인들은 더 많은 느낌을 가지기

위해서 혹은 기도를 더 많이 하려고 더 많이 노력할 때

까지 기다리는 식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천거하려고

하고 있습니까? 이 모든 것이 무엇 때문입니까?


죄인들은 이러한 상태를 탈피해서 자기가 줄곧 율법

아래에서의 구원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야 합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복음에 의해 대체된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을 들어야 합니다.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해 내게 나아오기를 원치

아니하는도다. 너희는 기도하고자 하며 집회에 참석

하며 성경을 읽고 또 다른 일을 하려고 하나 단지 

내게 나아오라. 죄인들이여, 이것이 정도(正道)이니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게 나아올 자가 없느니라. 나는 세상의

빛이라. 죄인들이여, 여기 너희가 원하는 것이 있노라.

자신의 의를 세우는 기도와 노력 대신에 단지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7. 왜 그토록 많은 신앙 고백자들이 

항상 어두움 속에 있는지를 여러분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죄만 들여다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을 자기 자신에게만 고정시키고 있기 때문에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꼭 붙잡고 자신을 그분께 던져버리

기만 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8. 율법은 사람들에게 죄를 깨닫게

해 주는 용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결코 마음을 깨뜨리지는 못합니다. 복음만이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회심자가 깨어지는 정도는 복음을 깨달은

정도에 비례하는 것입니다.



9. 율법적인 설교를 들으면서 소망을

즐기는 회심자들은 (만일 그들을 그렇게 부른다면)

율법에 지적으로 동의하고 또 일종의 메마른 열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깨어진 심령을 소유한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되지 못합니다.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을 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예수의 이름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몸을 떠는 그런

그리스도인은 되지 못합니다.



10. 죄를 깨닫고 있는 죄인들과 어두움 

속에 있는 신앙고백자들은 즉시 그리스도에게 

인도되어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의 계획을 붙잡게

되어야 합니다. 그외에는 그들에게 도움을 줄 길이

없습니다.



                    



- 찰스 피니의 [승리의 원리 / 로마서 설교집] 중에서...